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며칠간 지표 만들기로 따라 하기가 익숙하지 않으셨을 텐데 오늘이 최종 마무리하는 단계이니 조금만 더 힘을 내시면 좋은 결과물을 만드실 수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형주 매매 하시는 분들에게는 1,000만 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는 지표입니다.)
어제까지는 ATR의 변동성 값을 엔벨로프의 percent의 값에 대입하여
엔벨로프의 추세를 따라가는 변동성 ATR 차트를 만들었습니다.
2023.01.16 - [주식 보조지표] - 엔벨로프와 ATR 변동성 지표의 조합을 통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매매법 만들기 (2)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추세를 따라가는 ATR을 만듦으로써
기존의 ATR 지표는 방향성이 없어서 보기 힘들었었기 때문에 제가 제안드린 방식으로 하시면
좀 더 쉬운 투자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엔벨로프와 ATR 합성전략(이하 엔벨A라 하겠습니다.)을 캔들 하나씩 보면서 엔벨 지지선에 닿았는지? 체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텐데 이것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따라 하기 쉽습니다.)
아래의 차트를 보면 빨간색 화살표가 여러 개 나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만든 수식으로 조건이 만족하면 화살표가 나오게 한 것인데 해당 구간만 살펴봐도
해당 수식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수익률은 나올 수 있는지? 쉽게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화살표를 생성하는 작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키움증권 차트 신호검색 만들기
차트 위에서 오른쪽 버튼 > 수식관리자를 선택 > 신호검색 선택합니다. (아래의 이미지와 같은 창이 나와야 합니다.)
어제까지는 기술적 지표의 항목만 사용을 했었는데 기술적 지표는 대체적으로 차트의 지표를 만들 때 사용을 하는 것이고
신호검색은 해당 지표의 결괏값에 만족하는 경우에 시그널을 줍니다.
예를 들어 기술적 지표로 avg라는 평균을 내는 지표를 만들어서 평균을 선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고
신호검색은 avg라는 평균에서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시그널을 줍니다. (avg가 10 이상인 경우 화살표를 나타내어라)
이처럼 오늘은 신호검색을 사용해서 위의 차트에 나오는 것처럼 매수 신호(빨간색)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식관리창에서 > 새로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검색식명에 "0.Signal_env_atr"을 입력합니다. (임의로 이름을 만드셔도 되지만 지금은 그대로 따라 해주세요.)
- 수식란에 어제 작업한 코드를 넣고 마지막줄에 env > L을 입력합니다.
- "지표변수" 탭 선택 > Short, Long, Multiple 값에 5, 20, 2.5를 입력합니다.
- 그 이후 수식검증과 저장버튼을 눌러서 이상이 없으면 종료합니다.
// 3번 항목의 코드입니다.
// 아래의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주세요.
M1 = max(H-L, abs(C(1) - H));
M2 = max(M1, abs(C(1) - L));
A1 = avg(M2, Short,1)/C(1)*100;
A2 = avg(M2, Long,1)/C(1)*100/2;
Percent = (A1+A2)*Multiple;
env = EnvelopeDown(Long,Percent);
env > L
위의 코드 중에서 마지막 2번째 줄과 마지막 줄을 설명을 드리자면
env = EnvelopeDown(Long,Percent);
env > L
EnvelopeDown : 엔벨로프의 지지선을 만드는 함수입니다.
Long : 엔벨로프에서 사용하는 기간입니다. (20이면 20일 이평과 동일한 값을 의미합니다.)
Percent : 바로 윗줄에 (A1+A2)*Multiple; 에서 만들어진 값을 Percent에 넣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변동성 값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줄이 제일 중요합니다.
env가 L보다 크냐?라는 의미인데
env는 코드의 내용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변동성이 적용된 엔벨로프의 지지선을 의미하며
C는 종가를 의미하고 L은 저가를 의미합니다.
즉, env(엔벨의 지지선)이 L보다 크냐라고 한 것은 저가가 엔벨 지지선보다 밑으로 내려갔다는 의미가 됩니다.
종가(C)가 아닌 저가(L)로 비교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로직은 지지선을 이탈한 것을 찾아야 하는데 장 마감 후에는 지지선을 이탈했다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라면 종가는 엔벨 지지선보다 높기 때문에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서 신호가 나오지 않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장중이라면 지지선을 터치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C가 아닌 L을 넣어두는 것입니다.
2. 키움증권 차트에 신호검색 추가하기
신호검색 만들기를 완료하셨다면
차트 위에서 우측버튼 클릭 > 신호검색적용 클릭 > "0.Signal_env_atr"을 더블클릭합니다.
혹시라도 만드신 신호를 찾지 못하셨으면 찾기 필드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신호이름 앞에 0. 을 넣었기 때문에 맨 윗줄 부근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맨 위의 차트처럼 조건에 맞는 경우의 날짜에 대해서만 화살표가 생기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삼성전자 차트를 하나씩 보면서 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이후 시그널이 10번 정도 발생했는데 5일 이내에 여러 번 발생한 것은 1번으로 치고
10개의 경우만 날짜순으로 캡처했습니다.
7번 정도는 무조건 수익이었고 2번 ~ 3번 정도는 10일 정도 내외의 시간이 지난 후에 본전까지 다 올라왔습니다. (추가하락 없었습니다.)
잔여 이미지는 위의 첨부파일 참조 부탁드립니다.
결과를 확인해주셨는지요?
매일매일 매매 하는 재미는 없는 매매법이지만 안전하게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하지 않나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매매 횟수가 중요할까요?
좀더 고민을 해 보자면 재미가 중요할까요? 수익이 중요할까요?
대형주로 우리는 몇 프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기간은?
미래 성장성을 담보로 10년을 묵혀두는 매매로 대형주를 100개 사봐야 몇 개만 두각을 나타낼 뿐 전반적으로는 흐름은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이 녹아든 내용으로 말씀 드리며 대형주 매매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위의 방법을 강추드리니
꼭 진행해 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면 저에게 감사의 글, 댓글 한 줄만 적어주세요. ^^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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