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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래의 차트 해석/거래량 (검증 1단계)

거래량 Level1 - 3장 기준선 만들기(“많다/적다”를 객관화)

by 인천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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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 거래량이 아닌 **상대 거래량(평균 대비)**로 봅니다

거래량을 보며 가장 흔히 하는 말은 이것입니다.

“오늘 거래량 많네요.”
“오늘 거래량 적네요.”

하지만 이 말에는
아무 기준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들어오는 순간
판단이 흔들립니다.

왜냐하면 종목마다
‘평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300만 주라도

  • 어떤 종목에겐 평소보다 적은 날이고
  • 어떤 종목에겐 과열이 터진 날입니다

그래서 거래량은
절대값이 아니라

**평균 대비(상대값)**로 봐야 합니다.

 

상대값으로 바꾸는 순간
거래량은 감정이 아니라
언어가 됩니다.


 

2. 거래량 이동평균(예: 20일 평균)으로 “정상/비정상”을 정의합니다

가장 실전적인 기준선은 단순합니다.

거래량 이동평균(Volume MA)

 

예를 들어
20일 평균 거래량을 기준으로 삼으면
오늘의 거래량을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일 평균의 0.7배입니다.”
“오늘은 20일 평균의 2.1배입니다.”

이제 거래량은
“많다/적다”가 아니라

정상/비정상으로 분류됩니다.

  • 평균 근처면 정상
  •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면 비정상

그리고 시장의 큰 사건은
대부분 “비정상”에서 일어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비정상은 곧바로 “매수”가 아닙니다.

**비정상은 ‘해석’이 아니라 ‘판정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3. 거래량의 3단계 분류: Dry-up(마름) / Normal(정상) / Climax(폭발)

기준선이 생기면
거래량은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딱 3단계면 충분합니다.

  • Dry-up(마름)
  • Normal(정상)
  • Climax(폭발)

이 3단계는
신호가 아니라 상태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할지”보다
“무슨 상태인지”부터 정리해줍니다.


 

4. Dry-up(마름): 관심이 아니라 ‘매물’이 사라지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름을 보면
사람은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거래가 없네.”
“끝났네.”

하지만 마름은 종종 반대입니다.

  • 팔 사람이 줄어드는 상태
  • 매물이 잠기는 상태
  • 흔들어도 던지지 않는 상태

특히 상승 중 눌림에서
거래량이 마르면

그건 공포 신호가 아니라

매물 소화가 진행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마름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횡보 말기의 마름은
관심 이탈일 수도 있고
에너지 축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름은 언제나
“구간”과 같이 봐야 합니다.


 

5. Normal(정상):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판정이 잘 되는 상태입니다

정상 거래량은
자극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상 구간을 빨리 지나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정상은
이 책에서 매우 중요한 상태입니다.

과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 과열도 없고
  • 공포도 과장되지 않고
  • 참여가 평소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태

즉,

판정이 가장 잘 되는 상태입니다.

돌파든 눌림이든 전환이든
정상 상태를 기준으로 보면
거짓 신호가 줄어듭니다.


 

6. Climax(폭발): 좋은 일이 아니라 ‘시험’입니다

거래량 폭발을 보면
사람은 확신을 갖고 싶어집니다.

“큰손이 들어왔다.”
“이제 시작이다.”

하지만 폭발은
좋은 일이 아닐 수도,
나쁜 일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폭발은 그 자체로
결론이 아니라

시험입니다.

시험의 핵심 질문은 이것입니다.

“이 큰 충돌이
가격을 전진시켰나요,
아니면 소진시켰나요?”

여기서 거래량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마감(종가)**입니다.

  • 거래량이 폭발했는데 종가가 강하면
    → 추진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 거래량이 폭발했는데 종가가 약하면
    → 분배/소진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즉, 폭발은

**“들어가라”가 아니라 “마감을 보고 판정하라”**입니다.


 

7. 기준선이 생기면, 질문이 이렇게 바뀝니다

기준선이 없을 때는
질문이 늘 이런 형태입니다.

“많나요?”
“적나요?”
“이게 신호인가요?”

기준선이 생기면
질문이 이렇게 바뀝니다.

“지금은 마름/정상/폭발 중 무엇인가요?”
“이 상태에서 해석을 시도해도 되는가요?”
“폭발이라면 마감은 합격했나요?”

질문이 바뀌는 순간
행동의 압박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그 감소가
계좌를 살립니다.


 

8. 이 장의 핵심 정리

이 장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문장은 이것입니다.

거래량은 절대값이 아니라 평균 대비로 보셔야 합니다.
기준선을 세우면 거래량은 마름/정상/폭발의 ‘상태’가 됩니다.
폭발은 결론이 아니라 시험이며, 시험의 답은 마감(종가)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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