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고래의 차트 해석/거래량 (검증 1단계)

거래량 Level1 - 1장 잘못 읽으면 왜 반드시 돈을 잃는가

by 인천고래
반응형

1. 거래량의 3가지 착각: “많으면 오른다 / 적으면 위험하다 / 급증=호재”

거래량을 처음 보는 사람은
대부분 같은 방식으로 착각합니다.

  • 거래량이 많으면 오른다
  • 거래량이 적으면 위험하다
  • 거래량 급증은 호재(큰손 유입)다

이 착각들은 틀리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하나입니다.

거래량을 ‘방향’으로 읽기 시작하는 순간,
시장은 반대로 비용을 청구합니다.

 

왜냐하면 거래량은
상승을 보장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충돌이 커졌다는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1-1 “많으면 오른다”의 착각

거래량이 많다는 건
“사려는 사람만 많다”는 뜻이 아닙니다.

팔려는 사람도 많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거래량이 많으면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자리에서 힘이 소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적으면 위험하다”의 착각

거래량이 적으면
조용해 보이기 때문에 안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얇으면
나갈 때 비용이 커집니다.

호가가 비면
손절은 계획이 아니라 사고가 됩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건 ‘위험’이 아니라
‘탈출구가 좁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1-3 “거래량 급증 = 호재”의 착각

급증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급증은 결정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누군가 들어오는 장면일 수도 있지만
더 자주 벌어지는 장면은 이것입니다.

누군가가 나갈 수 있게 된 순간

 

그래서 급증은 호재가 아니라
“판정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2. 거래량이 말하는 것: 참여자 수가 아니라 ‘체결된 합의’의 크기

거래량을
“사람이 많이 들어왔다”로 이해하면
거의 항상 늦습니다.

거래량이 말하는 것은
사람 수가 아니라 이것입니다.

그 가격에서,
매수와 매도가 ‘합의’한 체결의 크기

 

체결은
한쪽만 많아서 생기지 않습니다.

매수만 많아도 체결은 제한되고
매도만 많아도 체결은 제한됩니다.

거래량이 커졌다는 건
양쪽이 그 가격에서
서로 부딪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거래량은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지금 힘의 충돌이 얼마나 컸는가”**를 말합니다.

 

이걸 이해하면
거래량은 신호가 아니라
상태가 됩니다.


 

3. 가격 vs 거래량: “가격은 결과, 거래량은 과정”

가격만 보면
결과만 보게 됩니다.

올랐다
내렸다
넘었다
밀렸다

하지만 거래량을 보면
과정이 보입니다.

  • 넘는 순간에 참여가 붙었는가
  • 밀리는 순간에 매도가 쏟아졌는가
  • 조정에서 팔 사람이 줄었는가
  • 반등에서 다시 참여가 붙었는가

 

그래서 같은 캔들도
거래량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 가격이 올랐는데 거래량이 없다
    → 결과는 상승이지만, 과정이 비어 있을 수 있습니다.
  • 가격이 올랐는데 거래량이 폭발한다
    → 추진일 수도, 소진일 수도 있습니다.
    → 이때는 특히 마감(종가)이 판정을 도와줍니다.

즉, 가격은 “보이는 것”이고
거래량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입니다.

가격만 보면 따라가게 되고,
거래량까지 보면 판정하게 됩니다.


 

4. 이 장의 핵심 정리

이 장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문장은 이것입니다.

거래량은 방향이 아니라 ‘충돌’입니다.
가격은 결과이고, 거래량은 과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