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고래의 차트 해석/거래량 (검증 1단계)

거래량 Level4 - 13장 멀티 타임프레임 거래량 기준: 상위가 하위를 이긴다

by 인천고래
반응형

1. 분봉에서 좋아 보이던 신호가, 왜 일봉에서 무너질까?

분봉을 보면
신호가 또렷할 때가 있습니다.

거래량이 터지고
캔들이 강하게 뻗고
순간적으로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신호는 자주 무너집니다.

  • 분봉에선 돌파였는데, 일봉에선 저항 아래입니다
  • 분봉에선 강해 보였는데, 일봉에선 저항을 돌파중인 단순 반등입니다
  • 분봉 거래량은 폭발했는데, 하루가 끝나면 의미가 희미합니다

이 이유는 단순합니다.

하위 시간의 신호는, 상위 시간의 상태를 바꾸지 못합니다.

 

즉, 상태 판별을 한 후 신호를 기다려야 합니다.


 

2. 멀티 타임프레임의 핵심은 ‘판정 권한’이다

멀티 타임프레임을
복잡한 기술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누가 판정하느냐

 

분봉은 빠르지만
빠른 만큼 흔들립니다.

일봉은 느리지만
느린 만큼 확정됩니다.

그래서 원칙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분봉은 타이밍, 일봉은 판정

이 한 문장이
매매의 소음을 줄입니다.


 

3. 상위(일봉)에서 먼저 해야 할 일: “상태”를 고정한다

분봉을 보기 전에
일봉에서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이것입니다.

  • 지금은 상승인가요, 하락인가요, 횡보인가요
  • 지금은 돌파 구간인가요, 눌림 구간인가요, 전환 구간인가요
  • 거래량은 마름/정상/폭발 중 무엇인가요
  • 바로 위/아래에 ‘막는 벽(저항/지지)’이 있나요

즉, 일봉에서 먼저

지금의 상태를 결정합니다.

 

상위 프레임의 상태가 정해지면
하위 프레임인 분봉은 “기회”를 주지만
상태가 정해지지 않으면
분봉은 “유혹”이자 "파멸"이 됩니다.


 

4. 하위(분봉)에서 해야 할 일: “진입의 순간”만 잡는다

분봉에서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면
매매가 복잡해집니다.

분봉은 딱 이것만 하시면 됩니다.

  • 진입을 ‘가능하게 하는 순간’ 포착
  • 손절이 작아지는 가격(구조) 찾기
  • 불필요한 추격 줄이기

즉, 분봉은

가격을 더 잘 사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상위 판정을 ‘더 싸게 실행’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 관점이 유지되면
분봉은 계좌를 살리고,
이 관점이 무너지면
분봉은 계좌를 흔듭니다.


 

5. 장초/장중/동시호가 거래량의 의미 차이(그리고 금지 룰)

분봉을 쓰는 순간
가장 위험해지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장 시작 10~30분

 

이 구간의 거래량은
순수한 힘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 동시호가 체결(한 번에 거래량이 튐)
  • 장초 추격/차익실현 충돌
  • 뉴스 반응이 한쪽으로 쏠림
  • 호가 공백으로 분봉이 과장됨

그래서 장초 분봉은
“잘 읽으면 기회”가 아니라
“대부분 오해하면 손실”이 됩니다.

금지 룰 1

  • 장 시작 직후(10~30분)의 분봉 거래량으로 결론 내리지 마십시오.

금지 룰 2

  • 동시호가(시초/종가) 체결량만 보고 ‘세력 유입’이라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동시호가 거래량은
“힘”이라기보다

정산(정리)일 수 있습니다.


 

6. 멀티 타임프레임 거래량은 ‘순서’로만 이해하면 된다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순서만 지키면 됩니다.

  1. 일봉에서 상태를 고정합니다
    • 추세/구간/거래량 상태(마름·정상·폭발)
  2. 분봉에서 타이밍을 잡습니다
    • 진입의 순간(추격 최소화)
    • 손절이 작아지는 구조
  3. 다시 일봉으로 돌아와 판정합니다
    • 오늘의 움직임이 일봉에서 의미가 남는가
    • 리테스트에서 거래량이 줄었는가(합격)
    • 되밀림에서 거래량이 커지는가(불합격)

이 순서가 무너지면
분봉은 도구가 아니라 감정의 트리거가 됩니다.


 

7. “상위가 막고 있으면, 하위 신호는 매매를 성공해도 상승 폭이 짧다”

가장 흔한 실전 장면입니다.

  • 분봉에서 거래량이 터지며 돌파처럼 보입니다
  • 그런데 일봉으로 보면 바로 위가 저항입니다

이때 하위 신호는
성공해도

  • 수익이 짧아지고
  • 손절은 커지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분봉을 보기 전에
일봉에서 먼저 묻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지금 위에, 막는 벽이 있나요?”

 

이 질문 하나가
하위 신호의 함정을 크게 줄입니다.


 

8. 멀티 타임프레임의 목적은 “더 많이 벌기”가 아니다

분봉을 쓰는 이유는
더 빨리 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진입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상위 상태가 애매하면
하위 신호가 아무리 예뻐도
보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멀티 타임프레임의 진짜 효용입니다.


 

9. 이 장의 핵심 정리

이 장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문장은 이것입니다.

하위 신호는 상위 상태를 이길 수 없습니다.
분봉은 타이밍, 일봉은 판정입니다.
장초 10~30분 분봉 거래량으로 결론 내리는 습관을 끊으면, 불필요한 손실이 크게 줄어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