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선을 ‘쓰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의 차이: 기술이 아니라 태도가 갈라놓는다
같은 차트, 같은 추세선, 같은 자리에서 고민해도 결과가 다른 이유는 단순합니다. 당하는 사람은 추세선을 확신의 근거(결론)로 쓰고, 쓰는 사람은 추세선을 질문의 기준(관찰의 출발점)으로 씁니다. 이 장은 “맞추는 기술”이 아니라 손실을 피하는 태도가 왜 계좌를 지키는지 정리합니다.
- 같은 추세선 이탈에서 왜 어떤 사람은 손절하고 어떤 사람은 살아남을까?
- 추세선을 ‘확신’으로 쓰면 왜 빠르게 들어가고 늦게 나오는가?
- 추세선을 ‘질문’으로 쓰는 사람은 무엇을 먼저 보는가?
- 추세선 매매의 목적은 ‘수익 극대화’인가, ‘손실 최소화’인가?
- 결국 실력을 가르는 건 기술일까 태도일까?
같은 차트를 본다.
같은 추세선을 긋는다.
같은 위치에서 고민한다.
그런데 결과는
항상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1. 당하는 사람은 추세선을 ‘확신의 근거’로 쓴다
추세선에 당하는 사람의 특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 추세선을 긋고
- 그 선 위에 있으면 안심하고
- 그 선이 깨지면 공포에 반응합니다
그들에게 추세선은
결론을 대신 내려주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있으니까 오를 거야.”
“깨졌으니까 끝이야.”
이 사고방식에서는
- 기다림이 없고
- 비교가 없고
- 질문이 없다
그래서
항상 빠르게 들어가고
항상 늦게 나온게 됩니다.
2. 쓰는 사람은 추세선을 ‘질문의 기준’으로 쓴다
반대로
추세선을 잘 쓰는 사람은
전혀 다른 질문을 합니다.
- 왜 아직 유지되고 있을까?
- 왜 반응이 예전 같지 않을까?
- 왜 지금 시험이 나올까?
그들은
추세선을 보고
결정하지 않습니다.
추세선을 기준으로
생각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 확신 대신 관찰을 하고
- 기대 대신 비교를 하고
- 공포 대신 판단을 한다
3. 같은 이탈, 다른 행동
같은 추세선 이탈이 나와도
행동은 완전히 갈립니다.
3-1. 당하는 사람
- “깨졌다”
- 즉시 손절
- 이후 회복을 보며 후회
3-2. 쓰는 사람
- “질문이 생겼다”
- 반응을 관찰
- 구조를 확인
- 필요하면 늦게 정리
차이는
속도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입니다.
4. 당하는 사람은 ‘맞추려’ 하고, 쓰는 사람은 ‘피하려’ 한다
이 차이는
결과를 극적으로 바꿉니다.
- 당하는 사람은
→ “여기서 반등 나올까?”를 고민하고 - 쓰는 사람은
→ “여기서 위험해질 가능성은?”을 본다
추세선은
수익을 크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손실을 크게 만들지 않게 해주는 도구다.
이 목적이 바뀌는 순간
추세선의 의미도 바뀔 것입니다.
5. 결국 차이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다
이 책에서
추세선을 그리는 기술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계속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 추세선을 믿지 말 것
- 추세선을 단독으로 쓰지 말 것
- 추세선을 결론으로 사용하지 말 것
이 태도가 없으면
아무리 정확한 추세선도
당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6. 이 장의 핵심 정리 (그리고 이북 전체 요약)
- 추세선은
믿는 선이 아니라 의심하는 기준이다 - 이탈은
끝이 아니라 질문의 시작이다 - 추세선은
단독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다 - 추세선을 쓰는 사람은
예측하지 않고, 판단한다
이제
당신이 차트를 볼 때
추세선은 더 이상
불안을 주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생각할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추세선을 당한다”는 말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추세선을 결론으로 쓰는 순간, 판단이 사라지고 감정이 앞서게 됩니다. “위에 있으니 안전”, “깨졌으니 끝”처럼 확신/공포로 반응하면 시장의 시험(흔들기/가짜 이탈)에 가장 먼저 걸리게 됩니다.
Q2. “쓰는 사람”은 이탈이 나오면 뭘 먼저 하나요?
“깨졌나?”보다 먼저 “왜 지금 시험이 나왔나?”를 묻고, 반응의 질(즉각성/회복 강도/이전 시험 대비 변화)과 구조를 확인합니다. 즉, 추세선은 결론이 아니라 관찰을 시작시키는 기준입니다.
Q3. 추세선 매매의 핵심 목적은 뭔가요?
이 시리즈의 결론은 명확합니다. 추세선은 수익을 “크게 만들기”보다, 손실을 “크게 만들지 않기” 위한 기준입니다. 목적이 바뀌면, 추세선은 불안의 원인이 아니라 생각할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가 됩니다.
Q4. 결국 실력은 어디서 갈리나요?
기술보다 태도입니다. “믿지 말 것 / 단독으로 쓰지 말 것 / 결론으로 쓰지 말 것”을 지키면 같은 차트를 봐도 행동이 달라지고,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제 추세선은 “불안”이 아니라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이 시리즈의 메시지를 한 번 더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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