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패턴 분석 : Failure Swing Bottom(전환 추세 패턴)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며칠 사이에 주식 패턴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하락 구간에서의 상승 추세로 전환할 때의 전환 추세 패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ailure Swing Bottom 패턴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의 포스트는 싸게 사기 위함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상승 구간에서의 하락 추세로 전환할 때의 전환 추세 패턴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어제의 포스트는 비싸게 팔기 위함이고 리스크 관리를 하기 위한 패턴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 패턴 : Failure Swing에 대한 고찰 (feat.비에이치 090460)

다만, 여기에서 동일한 점은 동일한 패턴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Failure Swing 패턴이 고점에서 사용된 것이라면 Failure Swing Bottom 패턴은 모형 자체가 반전 flip 되어 바닥 구간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Failure Swing Bottom 패턴이 되는 것입니다.
즉, 한 가지의 패턴으로 2가지의 경우에 적용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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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ilure Swing Bottom 패턴 구분

Bottom이라고 써져 있는 것만으로도 바닥권에서 사용이 되는 것을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0여 종목이 넘는 한국 주식 시장에서 자주 출현되는 패턴 중의 하나로 전환 추세의 하나로 생각하시고 진입을 한다면 적지 않은 수익률과 확률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Failure Swing Bottom 패턴

 

 

2. Failure Swing Bottom 예시

시가총액 1,200억 규모의 업체인 데이타솔루션 (263800)의 차트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도에 최저점을 기록하며 보유한 투자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데이타솔루션입니다.
최 저점을 기록한 구간에서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을 찾으실 수 있으신지요?
빠르게 찾는 것 보다도 패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해당 패턴과 맞는 그림이 있는지 천천히 찾아보셔도 괜찮습니다.

데이타솔루션 263800

찾아보셨는지요?
몇 개를 찾으셨는지요?
패턴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지는 않을 수도 있고 정확하게 떨어지는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Failure Swing Bottom이 보이긴 하는데 패턴을 완성이 되었음에도 추세 전환에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하락 추세가 강한 경우 Nonfailure Swing Bottom 보다는 Failure Swing Bottom 패턴이 많이 출현되는데 이런 경우에 지지가 안되면 추가 하락이 발생을 합니다. 아래의 경우를 보시죠.

데이타솔루션 Failure Swing Bottom 패턴

2021년도 초기에는 하락 강도가 심했고 이후 반등 그림이 나온 B구간을 살펴보면 하락 폭의 절반 정도 수준에서 눌림목 그림이 나왔습니다.
이후 A의 저점을 지켜주면서 C 구간에서 지지가 되며 (쌍바닥 패턴) D 구간까지 반등 흐름이 나왔습니다.
D구간 이후에는 추가 상승을 하지 못하고 상승 추세로 전환을 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녹색 점선을 지지했더라면 달라질 수 있었지만 이후 상승 높잇값만큼 하락하며 다시금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패턴상으로는 Failure Swing Bottom 패턴의 완성이고 이것은 전환 추세이니깐 하락흐름을 멈추고 상승 추세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흘러가지 않는 것이 주식 시장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타솔루션 추세 전환 실패

우선 우리가 기억을 해 두어야 할 것은 지지와 저항의 원리입니다.
지지가 되었던 자리가 뚫려서 하방 흐름을 잡게 되면 이후에는 지지자리였던 곳까지 상승을 해야 합니다.
위의 차트가 말하는 것은 지지가 되었던 자리가 뚫린 이후 Failure Swing Bottom 패턴이 만들어진 것이고 Failure Swing Bottom 패턴의 고점인 D 구간이 점선 화살표의 구간까지 상승을 하며 지지자리였던 곳가지 상승을 하며 저항자리로 바뀌었음을 확인해 준 케이스로 보시면 됩니다.

즉 패턴의 출현으로 인해 전환 추세가 나온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되고 기본적인 지지와 저항의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Failure Swing Bottom 패턴도 지지와 저항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상위 개념인 지지와 저항의 기본 원리를 적용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추가로 다른 패턴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Nonfailure Swing Bottom 예시

혹시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을 찾으셨는지요?
저도 못 찾았습니다. 혹시 찾으신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ㅜ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을 찾기 위해 아래의 차트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타솔루션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의 특징은 오른쪽 엉덩이가 무거운 쌍바닥 패턴의 출현이 먼저입니다.
위의 차트에서는 A, B, C 구간이 형성되며 기본 패턴(쌍바닥 패턴)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후 D구간이 완성되며 상승 추세로의 전환이 점차 완성되어 가는 듯하더니 E1구간이 아닌 E2 구간까지 내려오며 패턴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이후 E1을 돌파해서 D 이상 올라가긴 한 상황이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는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B구간이자 E1 구간만 지켜줬다면 완벽한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이 되었을 텐데 말입니다.
왜? 지지가 안 되었던 것일까요? E1 자리가?

그 이유는 B구간을 돌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C구간에서 D구간이 나왔으면 돌파한 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녹색 점선 구간을 살펴보셨는지요?
A구간에서 B 구간 사이에 발생한 고가를 넘어서는 종가 캔들이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패턴은 선으로 그어져 있는데 선은 종가를 기준으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즉 D의 선은 B 구간 근처까지 생성된 것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차트에 나타나 있는 D는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에서의 D 구간이 아닐지 모릅니다.

그럼 이렇게 패턴을 그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데이타솔루션 Nonfailure Swing Bottom 패턴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주식판에서는 미래의 주가를 판단하거나 하루 뒤의 주가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일지 모르겠으나
저렇게 흐름이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유추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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