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헤드앤숄더입니다.
저는 단타보다는 추세 매매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장대양봉 이후 눌림목 구간을 타점으로 잡거나
일전에 말씀드린 지하실 3층 매매법(3번째 지지라인 부근)으로 수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매매법을 하는 중에도 항상 고민이 있었는데요
여러분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진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고민은 최대한 고점에서 매도하고 최대한 저점에서 매수하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것인데요.
며칠 전에 글 올린 이유도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2023.01.28 - [분류 전체보기] - 주식 패턴 : Failure Swing에 대한 고찰 (feat.비에이치 090460)
전환되는 구간을 알면? 거기가 고점이고 그곳이 저점이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며칠간 주식 차트에서 패턴처럼 자주 등장하는 전환 추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글을 써 볼 생각입니다.
1. 전환 추세에 대한 고찰
진입점이 어디가 되더라도 나올 자리만 잘 알면 수익이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정 배열 구간인 경우라면 어느 자리에서든 진입을 하고 추세 반전 시그널을 캐치하게 되면 바로 이탈하는 방식을 말입니다.
반대로 역 배열 구간인 경우라면 하락 추세가 진행이 되고 있는 경우이니 추세 반전 시그널을 캐치하게 된다면 바로 진입을 하는 그런 매매법을 말입니다.
그렇게 매매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긴 하겠지만 그와 엇 비슷하게라도 흉내를 낼 수 있으려면 이렇게나마 글로 남기며 스스로 복기를 해 보려 합니다.
제가 경험한 전환 추세에 대한 기본 체크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환 추세에 대한 사전 체크 리스트
1. 횡보와 같은 방향성이 없는 경우는 제외.
즉, 이전까지 진행이 되던 방향성을 가진 추세가 존재해야 함 (상승 추세 혹은 하락 추세)
2. 추세선을 돌파하는 signal이 존재해야 함.
3. 거래량 증가
- 추세의 필요성
반전이 된다는 것은 추세의 반전이 일어나는 것으로 전환추세를 의미합니다.
말 그래도 추세가 없었다면 반전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에 대전제가 위반이 됩니다.
즉, 추세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하는데 이는 추세선을 만들 줄만 알면 해결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전환 추세의 첫 signal은 추세선의 돌파로 나타나게 됩니다. (거래량 증가 필수)
그러나 추세선의 돌파가 추세선의 전환으로 100% 이루어지진 않습니다.
즉, 추세의 변환으로 이해를 해야 하지 전환이 완료된 것으로 이해하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 거래량 증가
거래량에 대해서는 한 번도 글을 안 썼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차후에 게재 예정)
거래량은 추세의 방향으로 증감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상승을 하고 있는 경우 거래량도 증가를 해야 하고 하락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거래량이 감소를 해야 합니다. 추세가 하락을 하고 있는데 거래량이 증가를 한다? 그러면 하락의 강도가 심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매도 타이밍이 될 뿐 매수 타이밍이 될 수는 없습니다.
2. 헤드앤숄더 패턴, Head and Shoulders pattern (머리 어깨형 패턴)
여러분들도 알고 계실 내용일 텐데 해드앤숄더는 주식 차트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이 되며 가장 신뢰할 만한 패턴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해드앤숄더에 대한 언급을 해 드릴 텐데 시장에는 변종 격인 해드앤숄더 패턴이 많이 출현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본 틀에서 변경이 되는 것인 만큼 기본이 되는 해드앤숄더에 대한 것을 이해를 한다면 대응은 점차 쉬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의 패턴을 봐주세요.
많이 보셨던 그림일 것입니다.
왼쪽 어깨와 머리를 만드는 과정이 엘리엇파동이어도 관계없고 파동의 수와도 관계는 없습니다.
다만, 추세선의 방향성이 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은 항상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녹색선)
헤드앤숄더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며 상승을 한 이후에 왼쪽어깨보다 내려오며 소폭의 반등을 시도하며 넥 라인을 만들지만
이내 넥 라인을 이탈한 뒤 다시 넥라인 근처까지 도달한 뒤 급락이 나오는 케이스입니다. (역헤드앤숄더는 반대)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을 할 때에는 조정의 개념은 존재하지만 하락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고 계속 상승을 하게 됩니다.
가격의 움직임이 새로운 고점을 갱신함에 따라 거래량도 증가를 하게 되어 있으며 중간에 저항 매물대가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거래량이 증가를 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추세의 전환 즉, 전환 추세 signal이 나오기 전까지는 보유 관점을 유지하면 됩니다.
이처럼 상승과 조정 흐름을 거치며 추세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과정에서는 조정흐름일 때 거래량이 증가를 하면 안 됩니다. (조정 흐름일 때 거래량이 증가를 한다면 주의하라는 예비 signal로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왼쪽 어깨의 고점을 돌파하면서 머리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때의 거래량이 왼쪽 고점의 거래량보다 많아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전고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거래량이 적다면 이 또한 주의하라는 signal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3. 결론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signal
- A까지 상승 시의 거래량은 증가를 해야 한다.
- A에서 B까지의 거래량은 감소해야 한다.
- A구간을 돌파하는 C구간은 거래량이 증가를 해야 한다.
추세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signal
- A구간에서 B까지의 거래량이 증가를 한다. ==> 녹색 추세선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예비 신호)
- A구간을 돌파하는 C구간의 거래량이 A구간과 비슷하거나 작다 => 해드엔숄더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예비 신호)
추세의 변화가 만들어지는 시점은 C구간에서 D구간으로 조정이 들어오는 구간입니다. 그 사이에 왼쪽어깨라 할 수 있는 A지점이 있음에도 지지를 받지 못하고 D 구간까지 내려오게 되며 넥 라인을 만들게 되며
이후 반등을 시도하며 왼쪽 어깨의 고점 부근까지 반등을 하게 됩니다.
이후 B지점과 D지점의 선을 이은 넥라인(목선)을 이탈하며 하락을 진행하게 되는데
위에서 보듯이 C지점의 고점과 넥라인(B, D를 이은 선)까지의 높이만큼 하락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고점이 낮아지며 우상향 하던 추세가 수평이 되고 수평이 우하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signal을 사전에 캐치하고 대응을 해야 합니다.
즉, 넥 라인 이탈은 우리가 매도를 해야 하는 시점으로 이해를 해야 하며 이에 따라 대응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해드앤숄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평으로 만들어진 저항만 있는 것이 아니라 꼭짓점이 될 수 있는 포인트도 지지와 저항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고 그 지점을 이탈하게 되면 전환 추세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인지를 한 뒤 몇 일간은 긴밀한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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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 [분류 전체보기] - 주식 패턴 : 헤드앤숄더, 셀트리온, 하락폭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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