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글을 포스팅한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제가 주식 관련 사이트를 오픈해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클래스 101에서 강의를 접하고 사이트에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저 개인과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뒤부터였습니다.

 

글 쓰기를 해 본 적이 없던 터라 처음 시작해서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현재 지금까지 2개월 동안 1일 1 포스팅을 실행해 왔습니다.

 

주식 관련 정보제공 사이트를 운영을 목표로 하다 보니 구글 애드센스나 네이버, 그리고 다음에서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와는 관계없이 실전 투자에 좋은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자라는 관점으로 롱테일 블로그로 진행을 해 왔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예상하셨다시피 제 글이 검색되어서 제 사이트로 유입되는 건이 하루 평균 50건 내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키워드를 제대로 잡으면 하루 1만 명도 유입이 된다더군요. 적게 해도 1,000명 수준이라던데... 저는 외부 유입 시도도 진행하지도 않았고 주변 분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묵묵히 글을 쓰며 흘러왔습니다.

 

강의에서 보니 롱테일 타입으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긴 호흡으로 가야 한다더군요 저는 이해가 안 갔습니다. 왜? 고통이지? ​남들이 뭐라 해도 자신이 정한 길을 가면 괜찮은 것 아닌가? 하며~

네~ 그때에는 체감하지 못했지만 제가 지금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ㅎㅎ

 

글을 최선을 다해 글 한 개 쓸 때 적어도 2시간 이상 많게는 4시간을 걸려서 작성을 하는데

사이트 유입수는 적고 누구도 저에게 응원을 해 주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댓글 남기는 분은 한 분 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내가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긴 한 건가? 라며 갈팡질팡하기도 했었으며 그래도 매일 꾸준히 하루에 한 개씩 글을 올렸습니다. ​

 

이렇게 꾸준히 글을 올리면서도 왜? 유입이 안 될까? 외부 유입을 시도해야 하나? 하는 콘텐츠 이외의 다른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고민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제 글이 나쁘지 않고 정보 제공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글 쓰기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나도 네이버에는 제 글이 올라올 생각도 안 하고 40일이 지나도 네이버에서는 반응이 없으니 제가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 서서히 지쳐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그래도 1일 1 포스팅은 계속 진행했습니다. ​

 

그런데... 특별히 제가 한 것도 없는데 블로그 포스팅한 지 50일째 되던 때부터 조금씩 네이버 검색이 좀 더 들어오더군요

약간의 한 줄기 빛이 보이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생각해 보면 누구나 작성한 글이 쉽게 검색될 것이었으면 누구나 포털 검색 상위 랭킹을 가져갔을 테고

포털 사이트는 매일매일 혼재된 정보 속에서 어느 것이 진실된 것인지? 유용한 정보인지? 판단할 길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

 

아마도 예상하건대 제 사이트에 네이버 검색 관련 코드(네이버 애널리틱스 코드)를 넣음으로 해서

제 사이트에 들어온 사람들이 어떤 내용을 어느 정도 읽고 다음 콘텐츠로 넘어가고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보가

네이버에 축적되고 그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네이버가 신뢰성 있는 사이트로 판단을 하여 50일 정도 시간이 지난 즈음에 제 사이트의 내용이 검색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뇌피셜) ​

 

어찌 되었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감사한 일이며

제가 가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어제까지 62개의 글을 작성했으며 3월에도 역시나 하루에 한 개씩 31개의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다른 분들의 투자관점에 인사이트를 주고

이를 통해 저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삶의 방향을 가지게 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하여

클래스 101 강의를 진행하고 계신 오가닉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래는 보잘것없는 제 사이트로의 유입 내역입니다.

네이버에서 1주일에 1개 들어오던 게 3일 만에 15회나 들어왔다는 게 놀랍습니다. ^^ ​

인천고래 사이트 유입 경로

 

그리고 사이트로의 유입수가 적다 보니 광고 클릭수도 적습니다. ^^ 

2개월 동안 60개의 글을 쓰고 얻은 수익이 8.6 달러입니다.

평균 2시간 30분동안 쓰는 글 한 개당 0.14달러 (원화로 186원) 밖에 안 되는 돈이지만 소중한 돈입니다.

애드센스 수익

제 지식으로 인해 도움 받는 분들도 계실 것이며 저 자신은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계기가 되며

제 지식을 녹여내는 지식의 창고를 유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덤으로 적은 돈이지만 돈이 들어온다는 것은 더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 사이트에서 항상 좋은 글과 좋은 방향으로 투자 관련 글을 작성할 것을 이 글을 빌어서 다짐합니다.

주식 관련 글은 내일부터 진행할게요~ ^^

 

오늘도 제 사이트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