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매매일지 복기 & 타점 공유

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오랜만에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전에 올린 매매일지는 파이썬으로 만든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돌린 매매일지에 대한 복기 내용이고

지금 올리는 소니드 매매일지는 스마트폰으로 매매한 결과에 대한 일지입니다.

 

과거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소니드는 저에게는 아주 익숙한 종목이고 뼈를 발라먹는다는 심정으로 매매를 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효자 종목입니다.

작년 12월 말 이후 오늘인 3월 18일까지의 매매는 9번의 매수 6번의 매도를 했습니다.

 

그럼 매수 타점을 하나씩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드 매수 타점 gif

 

소니드 매매일지 복기 & 타점 공유

첫 매수 타점 (2023-12-26)

하락 구간에서 첫 매수 타점(1,900원 이하)에서 10여 일 만에 2,340원까지 상승을 하였었으나 추가 상승을 기다리다가 매도를 못하고 손실로 전환됩니다.

 

욕심이 많았죠? 거의 400원차이라면 20% 내외의 수익률인데 그걸 손실 날 때까지 가지고 있다니...

최 저점이라 생각을 하고 버티면 이긴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저점이 아니라 지하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의 고점이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 못한 것을 기억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던 것 같습니다.

 

복기 교훈: 수익은 줄 때 챙겨야한다.

 

 

두 번째 매수 타점 (2024-02-02)

지속적인 하락을 하다가 갭 상승이 나오는 시점에서 매도를 하고 종가 무렵에 다시 매수를 한 케이스입니다.

신 저점을 만든 뒤 뉴스 호재도 없이 갭 상승을 하는 경우라면 훼이크로 갭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도 대응하고 종가 무렵에 다시 매수한 케이스입니다.

 

그러고 나서 3일간 추가 하락이 나오지만 4 거래일만인 2월 8일에 5일선을 골드크로스하는 강력한 힘이 발생이 되었고 매수 평단을 상회하는 가격대에서 종가 마감을 했습니다.

 

 

세 번째 매수 타점 (2024-02-13)

2월 13일의 매수타점은 이전과 다른 시점에서 매수가 되었습니다. (추가 매수 물량입니다.)

즉, 다른 타점들은 저가에서 매수가 되는 형태로 매수를 하였다면 2월 23일의 매수 타점은 전고점을 돌파하는 시점에서 매수를 했습니다. 즉, 첫 매수 타점인 꺾인 5일선의 가격대를 돌파하는 모습을 확인한 후 매수를 하였으며

이후 첫 매수 타점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60일선 부근에서 추가 매수한 물량을 매도한 뒤 잔여 물량은 보유 관점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60일선 저항선을 돌파하면 역배열인 경우 60일선 위에 120일선이 내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120일선에서 매도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아래와 같이 종가가 120일 위에서 안착을 하거나 다음날 추가로 상승을 하는 경우 

다시금 120일선까지 조정을 준 후 (저항선이 지지라인으로 변경) 다시금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20일선을 조정받은 후 상승하는 날에 전량 매도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삼고 2024-02-21일에 전량 매도 대응했습니다. (22일 날 올라가는 것 보고 후회했다는 ㅋㅋㅋ)

소니드 매수 타점

 

네 번째, 다섯 번째 매수 타점 (2024-02-27)

네 번째 매수 타점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었었네요.

급등주들은 일반적으로 장대양봉의 중심을 지켜준 후 (2월 22일) 상승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2월 22일의 종가가 5일선 위에서 전일의 장대양봉의 중심을 지켜주는 것을 보고 매수할까도 생각을 해 봤으나

저점대비 거의 100%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을 한 고점자리이기 때문에 조정을 주는 시점을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2월 27일까지 기다렸고 종가 부근에서 매수 대응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21일의 장대양봉의 저점 부근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장대양봉의 저점이 이탈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매수타점은 추가 매수로 2,700원 이상을 바라보고 매수 대응한 것인데 주가의 흐름이 2,740원 부근에서 상승 제한이 걸리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후 5일선 데드크로스가 되기 전에 전량 매도로 약 수익을 얻고 매도한 케이스입니다.

 

여섯 번째 ~ 여덟 번째 매수 타점 (2024-03-05)

2,500원대 구간이 깨진 뒤로는 매일 하루에 한 번씩은 매수를 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급등을 한 종목이 조정구간에서 반등 없이 하락을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조정 캔들 중간에 반등 흐름이 없었기 때문에 언제이고 한 번은 상승 흐름이 나오는 것은 필연적이라 매일매일 추가 매수를 하였고 3월 11일에 5일선 위에서 갭 상승한 뒤 피뢰침 형태로 2,500원 부근까지 상승 하는 흐름을 보여줬었습니다.

물론 기다리고 있던 자리이기 때문에 전량 매도대응을 하였었고 다시 매수할 타이밍을 기다렸습니다.

 

아홉 번째 매수 타점 (2024-03-11)

3월 11일의 피뢰침 형태의 긴 윗꼬리 장대음봉이 만들어지는 이유를 설명을 드렸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급히 올라갔다가 단타꾼들을 물리게 하고 내려오는 것이 정석이기 때문에 급히 매수해 봐야 좋을 게 없습니다. 그래서 종가 부근에서 다시금 매수하였습니다.

 

매수 이후 5일의 시간이 걸려서 오늘에서야 다시금 마지막 매수 물량을 전량 매도한 상태입니다.

 

 

위의 복기 내용이 어떠셨는지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릎에 사서 어깨 부분에 잘 판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도 제 사이트를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