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주가는 연속적인 흐름올 개별적이 될 수 없으며 항상 이전 주가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전 글에서 YG PLUS의 기준봉의 흐름을 살펴보았었는데 역배열에서 발생한 기준봉도 이전의 기준봉의 영향을 받은 기준봉입니다.
즉, 주가는 이전 저항이나 바닥인 지지선 부근에서 멈춤 현상이 발생이 되게 되어 있고 지지 혹은 저항 선보다 현시점의 수급이 강하게 뒷받침되면 진행방향으로 돌파 흐름을 보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주가가 강력한 매물이 모여 있는 자리였다면 강한 멈춤 현상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전 고점(전 저항선)과 전 저점(전 지지선)에서 주가의 반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이를 이용해서 매매를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나 기준봉들이 지지와 저항이 잘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돈이 유입된 캔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생각을 한다면 기준봉처럼 한 개의 캔들로 만들어진 돈이 유입된 것이 아니라 며칠 혹은 몇 달에 걸쳐서 횡보를 하며 만들어 놓은 수평 매물도 하나의 지지와 저항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횡보 구간에서의 발생한 거래량도 유의미하게 이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준봉 뿐만 아니라 횡보 매물대 역시 체크를 해서 지지와 저항을 체크해야 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사항을 염두해 두고 기준봉 하단 매매 기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준봉의 종가는 의미가 있다.
기준봉은 강한 자금이 유입되며 발생한 캔들입니다. 하지만 그 기준봉 역시 큰 흐름에서 보면 지지와 저항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하므로 기준봉의 종가가 과거의 어느 시점의 매물대와 관계가 있는지? 지지와 저항 구간에 어디 즈음에 위치하고 있는지 체크를 필히 하셔야 합니다.
그럼 콜마비앤에이치의 차트를 보면서 최근에 발생한 기준봉이 이전의 주가 영향을 받고 있는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10일 전에 기준봉이 발생되었으며 이전의 주가 중에 5월과 6월의 주가와 관련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정확히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길게 봐야 할 듯합니다.
아래와 같이 300개 정도의 캔들을 한 번에 보이게 해 놓으니 YG PLUS처럼 기준봉은 없으나 수평 매물대 혹은 지지와 저항 구간을 거치면서 매물대를 만들어둔 자리가 저항자리가 되어 2023년에 돌파를 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보면 A구간인 2021년의 12월, 2022년의 1월~2월의 매물대와 B구간인 2022년 5월~6월의 매물대의 합을 C구간인 2023년의 1월의 물량으로 돌파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거래량 또는 거래대금으로 비교해도 동일합니다.)
즉, 기준봉이라고 무조건 상승을 예견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준봉을 우리는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할까요?
YG PLUS, 콜마비앤에이치 두 개의 차트만 봤습니다만 결과론적으로 기준봉 종가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진 못했습니다.
둘 다 과거의 매물대에 갇혀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2. 기준봉 매매시 매수 타점은 어디에서 진행을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들이 다른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기준봉은 강한 흐름이니 추가 상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돌파매매를 생각하고 있어야 할까요?
정확한 것은 그때 그 때 다르다고 얘기할 수 있으며 지지와 저항을 확인한 후에야 확률 높은 답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돌파 시도를 못했다고 못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다시 시도한다면 올라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우리는 어찌 되었든 매수를 해야 한다고 봤을 때
기준봉이 이전 저항 구간의 영향을 받았다고 가정을 하면 돌파 매매를 하지 말고 눌림목 매매로 대응을 하는 것으로 전략 수정을 하셔야 합니다.
즉, 기준봉의 시가 혹은 저가 부근까지 내려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매수를 하고 기준봉의 중심 부근 혹은 기준봉 상단부근에 매도하는 전략으로 가야 합니다.
아래의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확률론적으로 저항을 뚫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을까요? 조정을 받을 확률이 높을까요?
물론 저항을 뚫고 나가서 수익이 극대화되는 것을 저도 원하고 있습니다만
주식 시장에서 이성적으로 확률론적으로 말을 해 달라고 하면 저는 조정받을 확률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씀드릴 것입니다. (제가 3차 지지라인에서 매수하는 타입입니다. 깨지면 풀매!!!!)
오늘의 지수 흐름이야 조정흐름이었지만 기준봉이 발생하던 10일 전은 지수가 5일선 골든 크로스하던 날이었고 그 이후 며칠간 계속 지수 상승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지수의 상승 흐름으로 봐서는 기준봉 이상에서 놀아줬어야 했는데 저항 구간이 강하긴 했나 봅니다.
결국 지수 상승의 흐름과 동조를 못하고 조정흐름을 받으며 기준봉 하단으로 3 종목 다 조정을 받은 모습입니다.
다만, YG PLUS는 살짝 도착을 안 하고 반등이 나와서 기준봉 하단 매매를 하셨다면 매매를 못하는 종목이 되었을 것이지만 콜마비앤에이치, 에스피시스템스는 훌륭하게 빠른 수익을 만들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서두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전 지지와 저항 구간을 이용해서 매수, 매도 타점을 잡아 낼 수 있으며 기준봉의 지지와 저항을 통해 수익 확률을 높여 갈 수 있습니다.
3. 기준봉만 지지와 저항의 영향을 받는 것인가?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더 알아봐야 할 것은 이전 글들에서 몇 번 언급한 높이값입니다.
높이값은 지지가 될 자리의 가격일 수도 있고 저항 자리가 될 자리이기도 해서 매도할 가격대를 예상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가의 흐름이라는 것이 지지와 저항 안에 갇혀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지지와 저항은 하나의 층과 같아서 1층의 높이, 2층의 높이, 3층의 높이가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집니다.
위와 같이 A, B, C, D구간의 높이가 같은 것처럼 말입니다.
결국 우리가 지지와 저항 이론으로 매매를 한다고 했을 때 지지와 저항의 높이값을 알아내기만 한다면
지지선에 처음으로 닿는 그 시점에 매수를 한다면 2~3일 안에는 +2% ~ +3%의 수익을 얻을 확률이 80% 이상 만들어집니다.
욕심을 내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여기에서 유념을 하셔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락할 때의 지지선까지 주가가 하락을 한 뒤에 반등의 폭을 한번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지지선 ~ 저항선까지가 하나의 높이(층)인데 거의 지지선에서 반등이 나와봐야 중간 정도까지가 최대입니다. (5일 안에)
즉, 유념하셔야 할 부분은 지지선에서 매수를 하신 경우라면
높이값/2 구간에서 매도를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천고래-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승할 때에는 지지선은 안 밟고 올라가고 저항선은 계속 두드립니다.
극명히 확인이 되는 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떠신지요? 지지와 저항선을 균등하게 그리고 보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으신지요?
매수에 임하기 전에 지지와 저항의 높이값을 알고 균등하게 등분선을 만든 뒤 차트를 천천히 분석해 보시면
지지선을 밟는지? 저항선을 건드리는지? 확인을 하면 돌파가 될 것인지? 지지가 될 것인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기준봉을 이용한 매매를 할 때의 매수 구간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그 깊고 깊은 근본적인 원리는 지지와 저항이며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돌파 매매에 위의 지식을 이용할 수 있겠지만 확률론상으로 눌림목 매매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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