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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패턴

주식 패턴 분석 : Failure Swing에 대한 고찰 (feat.비에이치 090460)

by 인천고래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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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오늘은 주식 패턴 중 추세 전환에 대한 글을 써 보려 합니다.
어제에도 추세에 대한 글을 올려 드렸지만 중요한 것은 전환 추세를 감지하고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하려면 상승 추세를 확인한 후에 매수 대응을 해야 하고요.

 

이것을 모르면 주식으로 돈 못 번다고 하던데 (feat. 대형주 매매)

안녕하세요. 인천고래입니다. 주제가 거창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것을 모르면 주식으로 돈 못 버는 것 맞습니다. 대형주에서는 꼭 필요한 기법입니다. 제가 십 년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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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추세 구간에서 매수만 잘할 수 있다면? 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세 전환을 잡아내는 몇 가지 규칙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위대하신 투자자인 Charles Dow(찰스 다우)가 개발한 다우 존스 이론(Dow Jones Theory)은 금융 시장의 기술적 분석의 기초입니다. 몇 줄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우나 원리 중 6번째로 언급한 내용이 있습니다.

추세는 반전의 명확한 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연속적인 것을 가정한다.
- 다우 이론 -

문장을 풀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하락 추세를 멈추는 명확한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하락 추세는 연속적이다라는 의미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상승 추세를 멈추는 명확한 시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상승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니 매도하지 않고 반전의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는 홀딩 관점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는 하지 않고 말로만 풀어쓰면 세계 제1의 투자가가 될 것 같습니다. 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반전의 명확한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전의 명확한 신호라는 것은 거래량이 될 수도 있고, 가격의 변동으로 인한 평균값의 상승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차트의 패턴으로는 리버스 헤드 앤 숄더, 인버스 헤드 앤 숄더, 이중 천장형 패턴, 이중 바닥형 패턴, 삼중 천장형 패턴, 삼중 바닥형 패턴 그리고 다이아몬드 패턴등이 있으나
하지만 오늘은 거래량도 아니고 평균값에 대한 것도 아닌 다우이론에서 언급한 차트 패턴 중 Failure Swing대해 풀어써볼 예정입니다.

 

 

1. Failure Swing 2가지 구분

  1. Failure Swing
    C가 A의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D가 B의 저점을 유지하지 못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 다우이론가들은 "Sell" 구간을 매도 신호로 인지하고 대응을 합니다.

  2. Nonfailure Swing
    D가 B의 저점을 유지 못한 경우는 동일하나
    C가 A의 고점을 돌파한 상태로 B의 저점을 이탈한 경우입니다.
    다시금 D가 B의 구간인 E까지 반등을 시도하지만
    다시금 D 구간을 이탈하며 F를 만들어내게 되어 역추세 전환 패턴이 완성됩니다.
    이 패턴의 경우에는 전 저점 이탈 구간에서 매도를 하는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사실상 매도에 관련된 부분은 투자자들의 경험과 선호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우이론 Failure Swing, Nonfailure Swing 패턴

 

 

2. NonFailure Swing 예시

비에이치 (090460)의 차트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차트는 주봉을 기준으로 캡처가 되었으며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입니다.
2022년 초에 추세 전환에 상승을 한 뒤 약 8개월여간 상승을 한 뒤 조정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종목입니다.

아래의 차트가 Failure Swing일까요? Nonfailure Swing일까요?

비에이치 다우이론 패턴 적용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Nonfailure Swing이 맞습니다.
패턴의 이름을 맞추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패턴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캐치하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Failure Swing이나 Nonfailure Swing이나 Sell 포인트는 전 저점 이탈될 경우에 Sell 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즉, 전 저점을 이탈하는 순간부터 추세의 전환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우이론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그 지점에서 뒤도 안 돌아보고 매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종목을 사랑하지 말고 기대하지 말고 확률을 기반으로 이론이 제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대응을 하고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Nonfailure Swing가 맞는지 체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트를 이해하는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래에 2가지 방식으로 선을 그려 보았습니다.

비에이치 넌페일러 스윙 패턴

좌측의 이미지(Nonfailure Swing 모델과 정확히 일치)가 전 저점일 이탈하는 것이고 이후 반등 그림이 전저점 부근까지 반등을 한 후 다시금 하락 흐름이 발생합니다.
우측의 이미지는 전 저점을 이탈하였으나 깊이는 얕고 반등 구간은 전고점의 넥라인(사람의 목선)까지 반등 후 하락 흐름이 이어집니다.

해당 패턴을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외봉 이후 전저점 이탈을 하게 되면 Nonfailure Swing이다.
Nonfailure Swing은 전 저점 구간에서 매도를 해야 한다.

 

 

3. NonFailure Swing 패턴 발생 시 탈출 계획 만들기 (수익으로 탈출하기)

고점에서의 하락 추세 전환(Failure Swing, Nonfailure Swing) 패턴이 발생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돌파매매를 하거나 추세 매매를 하는 타입인 경우에는 필히 자신이 매수한 구간이 어디에 해당이 되는지 체크를 해야 합니다.
지지라인 근처인지? 지지라인 보다 위에 있는지? 지지라인보다 아래에서 매수를 했는지? 자신의 평단과 지지 매물대의 가격을 비교하고 이탈 여부에 대해 면밀히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이론 Nonfailure Swing 패턴시 탈출 계획

차트에 가로로 그은 빨간색은 다우 이론을 근거로 보면 매도해야 할 자리이기 때문에 선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이 빨간색 선으로 표시된 평단 기준선 보다 위인 경우도 있을 것이고, 평단 기준선 보다 아래인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라면 반등 시 다우 이론의 근거로는 전 저점 이탈 구간에서 매도를 하면 문제가 없는데
평단 기준선보다 위에 있으면 문제가 됩니다.

평단 기준선 보다 위인 경우의 예를 들어보죠.
전 저점에서 매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못합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저의 과거도 그랬었습니다. ㅜ
그런데 오랜 시간 끝에 다시금 반등 그림이 나옵니다. 아직도 손실이지만 매도를 해야 할지? 보유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조정 흐름 끝에 다시 하락을 하게 되니 Sell 2 구간에서 매도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리스크 관리보다 수익에 대한 욕망이 크기 때문에 매도할 자리에서 매도를 못 하는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사람의 뇌 구조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반등 구간에 매도했어도 손실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우리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어제 글 중에서 높이값에 대한 것을 말씀드렸었는데 기억하시나요?
평단 기준선보다 위에서 매수한 경우라면 높이값을 이용해서 대응해야 합니다.

즉, Failure Swing, Nonfailure Swing 패턴이 발생할 경우
높이값으로 대응을 해야 수익으로 탈출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래의 차트를 보시죠.
Failure Swing, Nonfailure Swing의 핵심은 전 저점 이탈 시 하락하고 반등 시 전 저점 부근까지 반등한다입니다.
그럼 우리는 그 이론을 이용하되 차트의 변동폭(높이값)을 이용해서 추가 매수를 진행하면 됩니다.

비에이치 눌림목 이후 발생한 외봉의 높이값 만큼 하락

수익으로 탈출하는 계획(전략)은 단순합니다.
N자형 상승하는 외봉 그림의 높이값 (위쪽의 녹색 박스)을 먼저 계산 한 뒤
N자형 눌림목(전저점) 밑으로 동일한 높이의 박스(아래쪽의 녹색 박스)를 만든 뒤 해당 박스 하단에 주가가 진입하기를 기다린 뒤 추가 매수를 하고 전 저점 구간으로 반등 시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은 내용이라 이해가 다 되셨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365일 패턴으로만 하루에 하나씩 풀어 나가더라도 모든 패턴을 언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만큼 주식시장에는 너무나도 많은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패턴이라도 알고 있다면 우리는 과거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가 전달한 내용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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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패턴 : Failure Swing Bottom(전환 추세 패턴)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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